'강릉수력발전소 재가동' 논의 위한 토론회 열린다

불씨는 여전.. 토론 후 찬반 결정은 어떻게?

김남권 | 기사입력 2021/12/31 [17:32]

'강릉수력발전소 재가동' 논의 위한 토론회 열린다

불씨는 여전.. 토론 후 찬반 결정은 어떻게?

김남권 | 입력 : 2021/12/31 [17:32]

 

▲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에 위치한 강릉수력발전소, 공급 원수인 도암앰 수질 문제로 20년째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김남권

 

 

남대천 수질악화 문제로 20년째 가동이 중단됐던 강릉수력발전소의 재가동을 위한 공론화가 결정됐다. 
 

지난 20일 강릉시 사회갈등조정위원회(위원장 고광록, 이하 사갈위)는 강릉남대천사랑시민모임(회장 함영회, 이하 남사모)가 요청한 ‘강릉수력발전소 재가동 문제 재심의 요청‘ 민원에 대해 “공론회 장을 마련할 것을 의견표명한다“고 의결했다.

 

사갈위는 의결서에서 ”강릉수력재가동으로 인한 발전방류 여부는 지역의 현안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이러한 중대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하고 나아가 지역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논의를 할 수 있는 공론화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선 지난 7월, 사갈위는 같은 민원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도암댐 수질개선 방안이나 저류지 개설에 관한 객관적인 보증이 있으면 재논의 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 후 남사모와 한수원 측은 강릉장현저수지를 대상으로 수질개선 실증 작업을 벌인뒤 이를 근거로 사갈위에 재심 요청을 했다.

 

이번 결정으로 20년째 가동이 중단됐던 강릉수력발전소 재가동 여부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토론 결과에 따라 강릉수력발전소의 재가동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남사모 관계자는 ”사갈위가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내에 강릉시와 시의회 등이 참여해 토론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일단 공론화는 결정됐지만 토론 이후 찬반 의견에 대한 결정 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광록 위원장은 전화 통화에서 ”일단 사갈위는 공론화 여부에 대해서만 판단 대상이었고, 위원회는 의결된 사항을 강릉시에 권고하는 역할 뿐이다“면서 ”나머지 후속 절차는 강릉시가 알아서 판단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강릉수력발전소(41MW급 X 2기)는, 남한강 최상류인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에 댐(도암댐)을 막아 이루어진 물을 15.6km의 도수로를 통해 끌고와, 강릉 남대천 상류인 성산면 오봉리에 떨어지게해 발전하는 동해안 최초의 수력발전소로 1991년 1월에 완공됐다.

 

그러나 도암댐 상류 고랭지 채소밭에서 비료 성분인 인과 장마철 흙탕물, 축신폐기물, 용평리조트 등 생활하수 등이 도암호로 유입되면서 강릉 남대천 수질이 악화되자, 강릉시민들의 강력반발로 결국 지난 2001년 3월 가동을 중단했다. 이 후 도암댐 물은 원래 수계였던 영월군 동강으로 흘려보내고 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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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22/01/05 [23:09] 수정 삭제  
  그런 선거위한 똥물 퍼먹는 쇼하지말고 직원들에게 욕하는 개버릇좀 고쳐라 인간아 평생 시장하냐
정화검증완료 22/01/03 [22:04] 수정 삭제  
  장현저수지 물 김한근 시장이 퍼먹었다고 그런분 말잘했소. 1급수로 정화됐으니 먹지 설마 똥물을 마시지는 않았을것이오
도암댐물도 그렇게될것이오 시장 후보중 방류반대하는 사람은 단한사람이오. 김xx 라는분 말이오 근거도 논리도 없이 무조건 반대
짜고치는고스톱 22/01/03 [21:31] 수정 삭제  
  토론은 형식일뿐이고 방류는 곧될것이다. 문제는 부하뇌동하는 김한근 시장이문제다 이런게왜 갈등조정위가 판단하나. . 그것도 시장의 최최최 측근이 운영하는 곳에 맡긴것은 명분쌓기용일것이다 모두들 보았는가? 김한근이 저수지 물퍼마시는 퍼포먼스를 ..그미친짓을 왜하겠는가 그냥 발전소가동을 해주려는거다
2급수 만들어라 22/01/03 [12:15] 수정 삭제  
  뭐 다른말 할것 없이 당초 약속한 대로 도암댐 수질이 2급수가 되면 방류를 하면 된다.
내려오게 하면 2급수를 만들갰다고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지금 댐에 있는 물을 약속한대로 2급수로 만들어 놓고 방류를 요구해라.
평창군 주민들도 반대하는 정화방식으로 조건도 맞지 않는 구정면 어느 저수지에 가서 실험한 것가지고 2급수가 가능하니 어쩌니 하지 말고, 한수원에서 하려는 방식을 도암댐에 적용해서 지금의 도암댐 물을 2급수로 만든 다음에 방
류를 요구하면 간단한 문제다.

한수원에서 주장하는 수질 정화방식을 왜 평창주민들은 반대를 하는 걸까?
한수원은 도암댐에다 그 방식을 적용해서 설령 2급수가 않된다고 하더라도 3급수까지라도 나아지면 성공일텐데,
왜 굳이 조건도 맞지 않는 구정면 어느 저수지에 가서 실험한 데이터를 내밀고 방류를 주장하는지.......
강릉시민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 싶다.
걱정 22/01/03 [08:44] 수정 삭제  
  어느날 갑자기 강릉에 온사람이 판도라 상자를 열려고 하는구나. 남대천 오염문제가 나올때마다 비난이 나올텐데
찬성 22/01/01 [20:24] 수정 삭제  
  언제까지 발전소를 세워둘건가? 강릉남대천은 물이말라 오염이 심각해지는데 반대만 할건가? 빨리 재가동하자
22/01/01 [15:30] 수정 삭제  
  곧 도암댐물 남대천으로 쏟아지겠군 성산면 표가 얼마나된다고 이짓을
남사모는뭐나 22/01/01 [12:43] 수정 삭제  
  절대반대다
걱정스럽다 22/01/01 [08:48] 수정 삭제  
  김한근+기세남+고광록 합작이 아닌지..시장은 사갈위 덕분에 재가동 명분을 얻었으니 빠르게 추진하겠군요. 그러나 새해 큰 폭탄을 던진겁니다 선거가 시정을 망치는군요
실수다 21/12/31 [21:28] 수정 삭제  
  시장이 표를 얻기위해 무리수를 두는군요 막상 공론화되면 강릉시가 반으로 쪼개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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