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릉시장 후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13~14일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가 내일(15일) 오후 쯤 발표 될 것으로 보여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 이철규)은 강릉시장 후보자에 대한 경선결과를 15일 오후 4시 권성동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발표 한다고 밝혔다.
4명의 예비후보들은 4월 초 각 2 곳의 여론조사 기관을 각각 추천하고, 제시된 8곳을 대상으로 후보들이 무작위 추첨한 결과 한길리서치와 여의도리서치가 최종 선정됐다. 여론조사 기관으로 선정된 업체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14일인 오늘까지 이틀에 걸쳐 여론조사를 끝낸 뒤 그 결과를 도당에 밀봉해 제출하고, 도당은 각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를 개봉하게 된다.
한국당 4명의 후보들 모두 신인 가점없이 동등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 내 지지 기반이 탄탄한 후보들은 당원들을 상대로, 그렇지 못한 후보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한편 일부 예비 후보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어제(13일)과 오늘(14일) 여론조사 기간에는 홍보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는데, 일부 후보들은 이를 지키지 않고 계속 홍보 문자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6,13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김홍규 전 강릉시의회 의장, 김남수 전 강원도 산업경제 국장, 김한근 전 국회법제처장, 김광래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 예비후보 4명이다. <저작권자 ⓒ 시사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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