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시립박물관, ‘한국의 수중보물’ 특별전 개최

국립해양문화연구소와 전시 협약 체결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4/19 [12:25]

오죽헌시립박물관, ‘한국의 수중보물’ 특별전 개최

국립해양문화연구소와 전시 협약 체결

유승연 | 입력 : 2018/04/19 [12:25]

 

▲ 오는 7월부터 오죽헌 시립 박물관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인 신안보물선에서 발굴된 유물 정리를 하는 모습과 건진 유물의 모습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오죽헌 시립박물관이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와 전시 협약을 체결했다.

 

오죽헌 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은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과 ‘한국의 수중 보물(가제)’ 특별전 개최에 관한 전시 협약을 오는 1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해양문화유산 종합기관인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해양문화유산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수중문화재 전국 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를 오죽헌 시립 박물관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협약이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오죽헌 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게 될 전시에는 난파선에서 찾은 도자기, 난파선의 실체를 밝혀준 목간, 태안선과 운명을 함께 한 뱃사람의 일생 등이 소개된다. 그리고 신안 보물선 등 14척의 난파선에서 발굴된 유물 1,000여 점이 전시된다.

 

오죽헌 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우수한 수중문화재를 강릉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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