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최문순 후보 압도적 1위

차기 지지도 최문순 55.5%, 한국당 정창수 25.1%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4/24 [13:01]

강원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최문순 후보 압도적 1위

차기 지지도 최문순 55.5%, 한국당 정창수 25.1%

유승연 | 입력 : 2018/04/24 [13:01]

 

 

▲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     © 시시줌뉴스

 

 

[오마이뉴스]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6.13 지방선거 강원도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최문순(현 강원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창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두 배 이상 앞선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차기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병희(현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차기 강원도지사 지지도 질문에 응답자 55.5%가 최문순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정창수 후보 지지도(25.1%)와 큰 격차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조사는 춘천권(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화천군), 원구권(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강릉권(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삼척권(삼척시, 동해시,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등 4개 지역으로 나눠 조사했는데 최후보는 모든 지역에서 50%이상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최후보의 지지도는 춘천권에서 (59.5%)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삼척권(54.7%), 강릉권(54.2%), 원주권(53.7%) 순으로 나타났다. 정후보의 경우는 강릉권 지지도가 (27.4%)로 가장 높았으며, 삼척권이 27.3%, 원주권 25.1%로 뒤를 이었다. 춘천권 지지도 21.4%가 가장 낮았다.

 

연령별 지지도에서 최후보는 40대(40~49세)에서 66.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었으며, 그다음으로는 30대(30~39세)에서는 65.9%, 20대(19~29세)와 50대(50~59세)에서는 각각 58.8%, 57.9%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지지율은 초박빙이었다. 정 후보가 41.9%로 최후보(41.3%)를 미세하게 앞섰다.

 

▲ 강원도 교육감 여론조사 투표 결과     © 오마이뉴스

 

차기 강원도 교육감 후보 적합도 질문에는 응답자의 34.6%가 현 강원도 교육감인 민병희 후보를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는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학교 총장(10.8%)의 적합도가 높았고, 신경호 전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10.3%)이 그 뒤를 바싹 쫓고 있었다. 박정원 현 상지대학교 교수는 6.9%, 민성숙 전 춘천시의원은 5.4%를 각각 기록했다.

 

민병희 후보는 모든 지역, 모든 연령층에서 2위 그룹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었다. 민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30대(43.5%)와 40대(42.2%)에서 각각 높게 나타났으며, 50대에서는 38.7%, 20대에서는 32.0% 그리고 60세 이상에서는 24.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49.6%가 민병희 후보를 적합한 교육감 후보로 꼽았다. 원병관 후보는 6.2%, 박정원 후보는 6.1%, 신경호 후보 5.4%, 민성숙 후보 3.6%로 각각 나타났다. 정의당 지지 응답자의 41.9%, 민주평화당 지지 응답자의 43.1%가 각각 민병희 후보를 선택했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원병관 후보(22.0%)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신경호(15.9%), 민병희(15.2%), 민성숙(11.0%), 박정원(9.6%) 순이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자 층에서는 민병희 후보가 22.8%로 가장 높았으며, 신경호(19.1%), 원병관(13.4%), 민성숙(5.5%), 박정원(5.4%)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차기 강원도 교육감 교육행정 성향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6.3%가 진보적 성향의 교육감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보수적 성향 교육감 선호도는 28.8%였다. 특히 원주권에서 진보 성향 선호도가 60.9%로 가장 높았으며, 춘천권(56.5%), 삼척권(55.5%), 강릉권(50.7%) 순으로 나타났다.

 

▲ 오마이뉴스가 지난 19-20일 실시한 지방선거 투표의향 여론조사 결과     © 오마이뉴스

 

6.13 지방선거에 대한 강원도민의 관심도는 가장 낮은 1점부터 가장 높은 9점까지 아홉 개의 숫자 중 하나를 골라 표현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높음(7점 8.6%, 8점 8.1%, 9점 29.7%)'에 해당하는 응답이 46.4%로 절반에 가까운 강원도민이 지방선거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6.13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60.6%로 가장 높았다. 반면 60세 이상의 경우는 31.5%로 40대 관심도의 절반 수준이었다. 30대는 57.9%, 50대는 49.2%의 관심도를 나타냈고, 20대의 경우는 45.4%였다.

 

투표 의향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79.7%였으며,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1%로 나타났다. 고령층 적극 투표 의향(반드시 투표하겠다)은 20대보다도 낮았다. 60세 이상이 75.3%로 가장 낮았으며, 30대(83.5%)의 적극 투표 의향이 가장 높았다. 20대는 82.5%, 40대 80.9%, 50대 80.6%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8년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60%) 가상번호 프레임과 유선(4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2%(유선 RDD : 3.1%, 무선가상번호 : 9.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 비례가중법(RIM, random iterative method)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더 상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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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18/04/25 [08:36] 수정 삭제
  솔직히 민주당 인물들은 별로다 그런데 당지지율이 만만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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