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정창수, 최문순 후보의 무능도정 비판

정창수 후보, 오색케이블카 현장 기자회견 열어 “최 후보 무능도정으로 도민숙원이 적폐로 전략”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5/28 [12:06]

강원도지사 정창수, 최문순 후보의 무능도정 비판

정창수 후보, 오색케이블카 현장 기자회견 열어 “최 후보 무능도정으로 도민숙원이 적폐로 전략”

유승연 | 입력 : 2018/05/28 [12:06]

▲ 강원도지사 정창수 후보가 지난 25일 오색케이블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시사줌뉴스

 

 

정창수 강원도지사가 지난 25일, 양양 오색케이블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후보의 무능도정으로 도민 숙원이 적폐로 전략” 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공약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지난 25일 오색 케이블카 현장 기자회견에서 최문순 지사의 무능도정 산실 중 하나인 양양 오색케이블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지사의 무능도정과 중앙부처의 사업 재검토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 강원도민 전체가 사활을 걸며 20년 간 추진해 온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적폐냐” 며, “정부의 오색케이블카 사업 재검토 결정은 도민을 모욕하는 국가 폭력행위와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정 후보는 “지난 7년 간 최 후보는 도정을 맡으며 오색 케이블카가 적폐로 전략할 동안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다. 최 후보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 인지 구체적 답변을 내와야 하고 해결할 자신이 없으면 강원도지사 후보로서 자격 미달이다. 오색 케이블카 사업은 설악산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고, 탐방객에 의한 자연 훼손을 오히려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반드시 추진 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도지사가 되어 반드시 오색 케이블카 사업을 정상화해 도민과 양양군민의 생존권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정 후보는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을 국제 관광, 물류 거점지대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역 맞춤형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속초, 고성, 양양은 해양과 산, 역사문화, 접경지역의 생태, 안보자원 등 다른 지역과 확연히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속초, 고성, 양양을 국제 휴양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속초 지역에 대한 공약으로 △ 크루즈항의 접안 시설을 확충해 국제 휴양관광 사업 활성화  △ 해양 마리나 사업을 추가 개발해 체류형 국제휴양관광도시 기능 강화를 공약으로 내 걸었다.


그는 고성 지역에 대해서는  △ 동해 고속도로 고성까지 연장  △복합형 생태, 안보, 문화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어 양양 지역 발전을 약속하면서  △ 해양, 산악 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  △양양국제공항 정기노선 확충 및 활성화로 양양을 동북아 국제물류시장으로 조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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