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감 민병희후보, ‘안전한 학교, 100% 돌봄’ 공약 제안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5/31 [11:53]

강원도교육감 민병희후보, ‘안전한 학교, 100% 돌봄’ 공약 제안

유승연 | 입력 : 2018/05/31 [11:53]

▲ 강원도교육감 민병희 후보가 오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한 학교, 100% 돌봄' 공동 공약을 제안했다                © 시사줌뉴스

 

강원도교육감 민병희 후보가 31일 공동 공약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병희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원도지사, 시장, 군수 후보자에게 '안전한 학교, 100% 돌봄' 공약을 포함한 4가지 공동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민 후보는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완성시킨 사례를 상기하며 “ 이러한 쾌거의 밑바탕에는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하나 된 힘’이 있었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강원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하면 효과성이 큰 사업들이 많다.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맞벌이 가정 자녀 100% 돌봄이다.”라고 강조 했다.

 

이날 도지사, 시장, 군수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공동 공약으로 ▲미세먼지, 라돈 걱정 없는 청정학교 ▲질 좋고 안전한 전국 최고의 행복급식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놀이 환경 ▲맞벌이 가정 자녀가 100% 참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환경 등을 함께 제시했다.

 

이어 민 후보는 “공동공약에 참여하는 후보가 당선된 지자체와 교육청의 재원 분담 비율은 공평함을 원칙으로 하되 세부적인 사항은 당선 후 실무 협의를 통해 조율하자”며 후보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민병희후보 캠프는 이 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도내 모든 도지사, 시장, 군수 후보자에게 제안서를 송부한 뒤 6월 4일까지 공동공약 참여 여부에 대한 회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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