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릉시 기초의원
나선거구 이재안 후보

4선 도전, 시의장 도전 계획 물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그렇게 할 생각이다”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5/31 [11:05]

[인터뷰]강릉시 기초의원
나선거구 이재안 후보

4선 도전, 시의장 도전 계획 물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그렇게 할 생각이다”

유승연 | 입력 : 2018/05/31 [11:05]

▲ 6.13지선 강릉 기초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안 후보     © 시사줌뉴스

 

6.13지방선거 강릉시 기초의원 나선거구(내곡, 강남)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안(53)후보는 3선 의원이다.  이 후보는 지난 1998년 강릉시의회 의원(당시 노암동)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이어 2006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나선거구에 당선 되었고, 2014년도엔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후보는 4선 도전에 성공하게 되면 "강릉시의회 의장에 도전 할 생각이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이재안 후보와 일문 일답이다.

 

▷ 후보가 느끼시는 선거 판세에 대한 분석은 ?
- 지역별로 전부 다 알수는 없지만 우리 지역에 대한 부분만 말하자면 정당 지지에 대한 변화가 뚜렷해 진 것 같다. 과거에는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가 대부분이 었지만 지금은 진보 쪽 성향의 후보를 포함해 여러 지지 계층으로 폭이 넓어진 것 같다. 선거 운동을 다니면서 그런 것들에 대해 몸소 느끼고 있다.

 

▷ 이번 선거에 출마한 계기는 뭔가?

- 지난 10대 시의원을 하면서 느낀 것은 다수를 점령하고 있는 정당에서 나름대로 의회에 고유기능과 역할을 할 수 없도록 다수결이라는 어떤 이유로 의회 권력과 권한을 무력화 시켰다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한 회의감을 가졌고 결국 우리 의회는 시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시민들을 대신하는 행정부를 감식, 견제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 역할들을 제대로 못한 것 같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고, 지난번까지는 무소속으로 있었는데 이번은 집권 여당의 후보자로 나선만큼 이번에 당선이 된다면 실질적으로 우리 의회에게 주어진 기능과 역할들을 철저히 수행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

 

▷그렇다면 시의장 출마 도전 계획도 있는가?

우리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그렇게 할 생각이다.


▷ 당선 된다면 지역을 위해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가 제 1공약으로 동해-제진까지의 연결 사업을 공약으로 세웠다, 그것에 대해서는 나 자신도 지속적으로 얘기 했던 것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서 강릉 금광리에 제 2의 역사를 만들고 싶고, 물류터미널을 유치하여 강릉시의 미래, 남북권의 변화를 주도 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점이 있다면?
- 내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소신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은 부분이 매우 아쉽다.

 

▷ 선거 기간 중 사실과 다른 소문, 알려진 것이 있는가? 유권자들에게 바로 잡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 우리가 일반적으로 결과만을 두고 이야기 하기 때문에, 그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관심을 많이 기울이지 않는다. 결국엔 결과만을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불의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해결 방법들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데, 당장 눈앞에 행해지는 불의에 대해서 법적 판단을 통한 해결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나 하나의 희생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것으로 하여금 나타나는 결과가 결국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그런 부분이 아쉽다.


▷ 가장 강력한 경쟁 후보를 뽑자면?
- 두 후보 다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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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내 18/06/04 [19:21] 수정 삭제  
  의장감은 이재안뿐입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에서나 민주당에서나 없습니다.
오직 의장감은 이재안후보입니다.
그러하기에 꼭당선되어야합니다.
민주당 시장이되던 자유한국당시장이되던 철저하게 견제할 의원은 이재안후보뿐임을 아셔야합니다.
절대 김치국물이 아닙니다.
이재안후보 열심히 하셔서 꼭 의장이되어 강릉시의회를 개혁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참내 18/06/04 [11:32] 수정 삭제  
  민주당이 돼야 의장을 해보지 않겠습니까? 시장하신가 봅니다. 김치국물이 과합니다
차기의장 18/06/04 [04:42] 수정 삭제  
  이의원님은 차기 의장이 되시기 바랍니다.
옳바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당선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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