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선관위, 선거구민 음식물 제공 예비후보자 고발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6/01 [10:32]

강원선관위, 선거구민 음식물 제공 예비후보자 고발

유승연 | 입력 : 2018/06/01 [10:32]

▲ 강원도선관위 캠페인 로고     

 

 

강원도선거관리위윈회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지역주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예비후보자 등 2명을 고발했다.

 

강원도선관위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평창군 광역의원선거 예비 후보자였던 A씨(남,63세)와 같은 지역 당원협의회장인 B씨(남, 60세)를 기부행위 혐의로 지난 31일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B씨는 A씨에게 연락해 모임 참석의사를 확인 후, 지난 5월 2일(수)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선거구민 30명을 모이게 하여 65만원 상당의 음식물과 주류를 제공했고, 예비후보자였던 A씨는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동 모임에 참석한 혐의이다.

 

현역 군의원이었던 A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달 초 의원직을 사퇴했다.

 

강원도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기부행위 등 선거범죄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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