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 주민"아파트 공사로 지하수 고갈" 대책 요구

현장 관계자 "곧 해결 하겠다"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6/01 [15:00]

송정동 주민"아파트 공사로 지하수 고갈" 대책 요구

현장 관계자 "곧 해결 하겠다"

김남권 | 입력 : 2018/06/01 [15:00]

 

▲ 강릉시 송정동 강릉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이 모씨는 아파트 공사가 시작된 뒤부터 지하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고있다.     © 김남권

 

현대산업개발이 올 초부터 진행중인 강원 강릉 송정동 ‘강릉IPARK’ 아파트 터파기 공사 현장 인근 주민이 “아파트 터파기 공사로 인해 관정을 뚫어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릉아이파크 공사 현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식당 주인 이 모씨(여 75)는 오랫동안 사용하던 지하수가 올 초부터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원인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웃들로부터 인접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깊이 8m의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지하수가 그 공사 현장으로 흘러갔기 때문이라는  조언을 들었다.

 

▲ 강릉 송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현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식당     © 김남권

 

 

이 씨는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에게 이 같은 상황을 이야기 한 뒤 지하수 관정을 더 깊이 뚫어 달라며 대책을 요구했지만 공사 관계자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주민 이 씨는 “이 지하수가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정말 콸콸 나와서 배추도 씻고 설거지도 하고 잘 사용했는데 공사가 시작된 뒤 부터는 쫄쫄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며 “왜 못해 주겠다는지 화가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릉아이파크 공사 현장 관계자는 1일 전화 통화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관정 비용이 비싼 것 같아서 다른 곳을 찾고 있는 중이다”며 “곧 해결 하겠다”고 해명했다.

 

▲ 강릉 송정동 일대에 올 초 부터 공사를 시작한 강릉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     © 김남권

 


강원 강릉시 송정동 일대에 건축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 75~117㎡,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시행사는 (주)아시아신탁,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로 올 초부터 본격적인 터 파기 공사가 시작됐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도둑놈들 나쁜놈들 18/06/01 [15:17] 수정 삭제
  꼭 언론사가 가야 해결되는 나쁜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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