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인협회, '강릉문학관' 무산 강력반발 예고

심은섭 회장 "강릉문학관은 문인들 전용공간 아닌 시민들의 재산"

김남권 | 기사입력 2018/10/24 [15:56]

강릉문인협회, '강릉문학관' 무산 강력반발 예고

심은섭 회장 "강릉문학관은 문인들 전용공간 아닌 시민들의 재산"

김남권 | 입력 : 2018/10/24 [15:56]

 

▲ 강릉시가 강릉문학관 및 문학공원 건립 후보지로 검토했던 경포호 인근 부지     ©



 

강릉 문인협회가 ‘강릉문학관 건립’의 보류 결정에 항의해 집단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강릉문인협회(회장 심은섭)는 강릉시가 ‘강릉문학관’ 건립 ‘보류’ 결정 한 것에 대해 협회 등기이사직 일괄 사퇴를 검토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문인협회는 지난 4일 결정된 비대위를 중심으로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한 뒤, 오는 12월 전문 패널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강릉시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은섭 회장은 23일 인터뷰에서 ‘향후 대응책’에 대해 “일단 공청회 결과를 가지고 김한근 시장과 최선근 시의장에게 찾아 항의하고,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서명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래도 안되면 집회 투쟁도 불사 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또 “그동안 강릉시와 수차례 교류를 가지면서 논의해 왔는데,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언론에 ‘보류’ 결정이 났다”면서 “강한 배신감을 느낀다”면서 강릉시의 일처리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강릉문인협회는 지난달 19일 지역 언론을 통해 강릉시가 사실상 강릉문학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자, 다음날인 20일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참석인원 47명의 만장일치로 ‘수용불가’로 결정하면서 비대위를 결정했다.

 

이번 강릉문학관 건립 무산에 대해 강릉문인단체 관계자들은 “이런 결정들은 김 시장이 폭 넓은 여론을 듣지 않고 핵심 측근 한 사람을 말만 듣고 그런 것”이라면서  “그 사람은 강릉의 문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강릉시는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254억을 투입 해, 경포 아쿠아리움 인근 12,000㎡ 시유지에 지상 3층, 연 면적 3,300㎡ 규모의 강릉문학관과 문학공원 조성을 추진하면서,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5천만 원을 들여 ‘강릉문학관 건립 및 문학공원 조성 타당성 용역’까지 마친 상태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업이 보류된 것에 대해 “김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면서 “김한근 시장이 취임하고 사업 내용을 보고 받은 뒤, ‘강릉의 문인들이 사용하는 공간도 좋지만, 그것 보다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돈이 들어가는게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사업 보류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시민중 하나 18/10/25 [00:27] 수정 삭제  
  시장님 어런일이 일어날가 걱정했는데. 자꾸저지르시는군요. 두루두루 민심을 살피세요 몇사람의 이야기가 전부가 아님을 왜 모르십니까? 지금 가까이 있는사람들은 전부 멀리하세요. 상임이사로 내정된사람은 더더욱 버리십시요 그리고 시청내 동기들도 멀리하십시요 그들은 시장님을 더욱더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될것입니다. 민간단체 보조금도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돈몇푼 아낀다고 아껴지는것이 아닙니다. 지금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살펴보세요. 급한것이 많을겁니다. 앞에서 칭찬하는자들은 어떤일이든 책임질일이 없습니다. 어떤일이든 강릉시의 이름으로 결정하는 일의 최종책임은 시장이 지는겁니다. 자중자애 하십시요
대체 18/10/25 [07:20] 수정 삭제  
  시장님이 이번에 그 비선조직을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로 내정했다고하는 소문이 파다하는데 .. 또 강릉문화재단 세명 자르고 상임이사 자리새로 신설한게 비선 을 위한것이라고 시청내는 물론 소문이 파다함합니다. 그 분 이씨라죠? 이순실 꼴 나지않도록 ...
맞소 18/10/25 [10:08] 수정 삭제  
  이 모씨라는 사람이 현재 강릉의 문화사업전반에 걸쳐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쏘. 그 막강한 힘은 시장이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오 그러나 문학인들은 대부분 싫어하오 그 사람을
문학인 18/10/25 [12:05] 수정 삭제  
  청년일자리에 돈을 쓰겠다잖아요 무리한 요구
껄껄껄 18/10/25 [18:29] 수정 삭제  
  어떤인사던 이미소문이 무성하면 그런인사는 배제해야한다. 그리고 소문이 무성하다하면 본인들이 떠들었다는것이다. 그렇지않다면 누가 알겠는가? 이미 문화ㅣ재단은 사무국장이 사표를 쓰면서 부터 알만한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누가 그자리로 가던 시장과 연관이 있느사람이라면 시장은 엄청난 부담을 지는것이다. 잘하면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시엔 모든책임이 시장에게로 올것이다. 행정은 꿈으로만 하는것이 아닌것같다.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래본다 문화재단엔 많은 이사들이있다. 이사들이 이사로서의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 거수기가 되지않기를 바란다는것이다. 걱정되는것은 적을 너무많이 짧은시간에 만들어내는것이다. 개혁은 세력이 있어야하는것인데. 시장에게 도움될만한 조직들은 모두 물리치면 누가 남아있나? 시인과 촌장만 남나?
무인협회 18/10/27 [23:58] 수정 삭제  
  문인협회만 협회냐? 우리 무인협회도 보살펴달라 문학관은 돈도안되지만 무인관은 돈이된다. ufc도 있고 한국격투기는 제법 돈이된다. 격투기로 강릉을 빛낼수있게 무인관은 어떤가?
칼레의 시민 18/11/16 [10:32] 수정 삭제  
  이 사안에 대해 말하려면 강릉시 재정 자립도나, 정책 우선 순위가 고려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거액의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강릉같은 소도시에서 저만한 거액을 투자하는 사업에 대한 심층 취재가 절실하네요. 기사 내용이 이해 관계자의 입장만 반영하고 있고, 시민들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듯 보입니다. 기사의 내용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의견을 담고, 넓은 관점에서 짚어내어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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