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동부도시보건지소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 포남동 강릉대로(구: 고용노동부사무소)에서 준공식을 갖고 강릉동부지역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시가 8일 밝혔다. 국.도비 6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동부도시보건지소는 부지 1,952.5㎡에 건축연면적 1,108.4㎡(증축 424.4㎡, 개․보수630㎡ 기타54㎡)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층 재활보건실, 예방접종실, 2층 보건교육실, 건강생활실천 원스톱 서비스실, 상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시는 보건의료장비 4개 분야 53종(재활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장비 19종, 운동능력 측정 및 훈련장비 21종, 건강생활실천 13종)과 행정 및 보건교육 장비 34종을 갖추고 주민들의 건강권보호와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부도시보건지소에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중앙, 옥천, 포남1, 포남2, 성덕동 등 동부지역 주민들과 도심권 의료취약계층에게 고혈압ㆍ당뇨교실, 금연상담, 한방기공교실, 치매상담, 영양ㆍ운동ㆍ비만상담 등의 상설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사증후군 관리, 방문보건, 재활증진, 예방접종 등의 보건사업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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