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이몽> 업무협약 체결

최효진 | 기사입력 2019/01/31 [10:50]

강원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이몽> 업무협약 체결

최효진 | 입력 : 2019/01/31 [10:50]

▲ 강원도청 전경     © 시사줌뉴스

 

 

드라마 <이몽>은 스튜디오 이몽 문화산업전문회사(대표 고대화)가 제작하여 올 5월 4일부터 MBC를 통하여 방영되는 20부작 특별드라마로서,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 멜로 시대극이다.

 

연출은 윤상호(‘사임당. 빛의 일기’ 등), 극본은 조규원(‘아이리스’ 시리즈 등)이 맡았다.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의열단’단장 약산 김원봉 역은 유지태가,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역은 이요원이 맡아 열연하고, 임주환, 남규리도 비중 있는 주연급 배우로 출연한다.

 

도내 강릉, 홍천, 평창 일원에서 촬영되는 이 드라마의 제작 지원과 드라마를 통한 강원도 홍보를 위하여, 2월 1일(금) 오후 4시 도청 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허필홍 홍천군수, 한왕기 평창군수, 그리고 제작사인 스튜디오 이몽 고대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1989년‘마유미’로 데뷔한 중견 배우 김서라 씨(유마담 역)와 슈퍼모델 출신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이선진 씨(이소민 역)가 축하 차 자리를 함께 한다.

 

‘강원도 문화자원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강릉시‧홍천군‧평창군으로부터 제작 지원되는 이 드라마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위원회`가 공식 후원하는 드라마로서, 강릉 선교장, 아들바위, 평창 육백마지기, 월정사 등 강원도 곳곳에서 촬영하여 이몽을 통한 강원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 드라마의 마지막 엔딩 장면 후에 강원도의 독립투사들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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