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찾아가는 맞춤형 도시樂 공감토크
-도시락 즐기며 민원과 소통하는 방법 배운다-
최혁순 | 입력 : 2019/03/28 [11:03]
강릉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 ‘맞춤형 도시락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심시간을 활용 도시락을 먹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색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업업무로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읍면동 실정을 감안하여 교육 참여도 및 효과를 제고하고자 찾아가는 방문 교육으로 기획됐다.
교육내용은‘공감’을 주제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갖춰야 할 친절 및 소통 마인드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불만 고객 응대 방법, 대화의 기술, 전화 예절 등을 토크 형식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아는 교육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잘 소통하는가에 대해 대화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직급을 떠나 전 직원 참여하는 공감 토크로 민원응대 경험이 많은 선배들의 노하우 공유 및 신규들의 민원응대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딱딱한 상하 관계를 떠나 직장 내 소통하는 분위기도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주의 문화가 만연한 사회지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나누며 하며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조직 내 소통 및 민원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행정서비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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