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들끼리 다수의 공사 수의계약 주고받아

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 소속... 도덕적 해이 심각

김남권 | 기사입력 2022/10/28 [15:53]

현직 공무원들끼리 다수의 공사 수의계약 주고받아

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 소속... 도덕적 해이 심각

김남권 | 입력 : 2022/10/28 [15:53]

▲ 강원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전경  © 김남권



'셀프공사'를 하는 수법으로 수의계약 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강원 강릉시 시립박물관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강릉시 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이 읍면동 주민센터에도 개입해 다수의 수의계약을 따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 소속이었던 A씨(지난 6월 말 퇴직)와 동료 공무원들이 재직 시 관내 읍·면·동 수의계약에도 개입해 다수 공사를 수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시사줌뉴스>는 현직 공무원 신분이었던 이들이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박물관 내부 공사에 직접 개입(셀프공사)해 수년간 수의계약 업체로부터 돈을 받아왔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현직 공무원끼리 수의계약 주고 받다...도덕적 해이 심각

 

<시사줌뉴스> 취재에 따르면, 현직 공무원 신분이었던 이들은 올 초 공무원 인맥을 통해 각 주민센터의 동장을 소개받는 방식으로 여름철 예초작업 공사를 다수 수주했다. 특히 동장들은 이들이 공무원 신분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공사를 맡겼다는 점에서 공무원법 위반은 물론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동장 출신 한 현직 공무원은 전화 통화에서 "당시 이들로부터 작업을 달라는 전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수의계약을 주는 게) 아닌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6월 23일 송정동 주민센터가 G조경업체와 1980만 원에 수의계약한 '송정동 관내 하천변 산책로 환경정비' 사업은 A씨가 직접 동장을 만나 수주한 공사다. A씨는 하천변 산책로 예초 작업인 이 공사를 수주한 후 동료 공무원들을 동원해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특정 업체를 내세워 수의계약 한 뒤 실제 작업은 모두 자신들이 직접 했다.

 

A씨에게 공사를 맡겼던 동장은 "업체보다 일을 잘해서 맡겼다"고 해명했다. 그는 전화 통화에서 "같이 근무를 한 적이 없어서 A씨를 직접 알지는 못했지만, 같이 근무했던 우리 직원이 '아주 잘한다'고 소개를 해서 일을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A씨가 현직 공무원 신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퇴직한 줄 알았다. 실수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들이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 사실상 개인사업을 해 온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6월 11일 강릉시가 공사비 5800만 원에 K업체와 수의계약 한 '오죽헌 한복 체험관 제작' 공사에서 A씨는 자신의 돈으로 자재를 구입하고 제작까지 모두 도맡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당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관계자는 "당시 공사를 할 때 A씨는 자기가 현금으로 모든 자재를 구입했고 계약 업체는 지붕만 만들어서 가져다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자재를 직접 구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전화 통화에서 "업체가 (자재를 구입할) 돈이 부족해 내가 도와주는 차원에서 구입한 것을 오해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해당 업체는 인터뷰를 거절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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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22/11/14 [09:33] 수정 삭제  
  수사 안하는기여?
사실관계 22/11/09 [16:56] 수정 삭제  
  현관장도 문제 기간동안 공사업무를 담당하는 총무계장이 었다는 점에서 이런일을 몰랐다고 하는것은 어불성실입니다 묵인여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전 관장 22/11/09 [14:46] 수정 삭제  
  전 관장 주문진 출신이고, 항상 잘난체 하고
감사실에도 근무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감사실 출신이라면 더더욱 문제가 많구만 ㅉㅉ
오죽헌 22/11/08 [11:01] 수정 삭제  
  오죽헌 공사 현장 전수 재 조사하여 선량한 힘 없는 영세 업체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어이없다 22/11/05 [19:47] 수정 삭제  
  참내 수의계약을 공무원들이 나서서 대해먹으면 지역 업체들은 손가락 빨겠소 강릉시 수의계약이 정녕 이렇게 운영돼왔다는거요?
가짜시장 22/11/05 [14:51] 수정 삭제  
  덮으면 큰일 벌어져요. 이사건은 공무원들의
협업으로 다수의 공무원들이 연류된 느낌이네요 수사로 밝혀지면 틀림 없을겁니다.
시장은 덮으면 안돼요. 지금의 창피함과 동문이 아닌것 같은데 동문이라고 덮으면 다음 선거에 시민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예요
전 관장도 북쪽 출신으로 ㅇㅇ고등학교
나온것 같은데 ㅎ
t덮으려하지말고 22/11/05 [13:57] 수정 삭제  
  맞습니다 이정도 규모이고 오랫동안 진행왔던것이라면 하위직 한사람이 이렇게 할수가 없어요 현관장부터 전 관장모두 결재라인에있었던 사람인데 ..... 설마 결재도 그사람이 했다고는 안하겠지요 업체로부터 분명히 돌려받았을것으로 보이는데 주변인들 통장 싹 털어보면 나올수밖에 없다 강릉시장은 의지가 있다면 꼭수사의뢰해서 다시는 이런 말도안되는 일이벌어지지 않도록 처리해야합니다
그러게요 22/11/05 [12:04] 수정 삭제  
  이건 누가봐도 이해하기 어렵지요. 수의계약해놓고 직원들이 일하고 윗선에서는 모르고 있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관리감독도 해야할 의무가 있는데 기사를 보면 전직 소장이 일한 댓가로 일당을 받았다는 내용을 본것 같은데 말이 되나요! 그 일당은 업체로 부터 받았나요 아니면 직원으로 부터 받았나요! 어디서 받았던 참 아이러니 하네요.뭔가 보이지 않나요 무조건 사법 기관에서 수사를 해서 강릉시 1,500명의 공무원 명예를 찾아야 합니다. 무조건요
답답합니다 22/11/05 [07:20] 수정 삭제  
  이런건 강릉시 감사관실에 맡길게 아니라 당장 수사의뢰 해야지요 일부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되지않고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조직 전체가 불신받는 굉장히 심각한 일인데 수사기관에서 인지 수사기 필요 합니다 사실 이런 방식의 수법은 전국최초로 발생한 듯합니다 참으로 기상천외하네요 현직공무원들이 조직적 셀프공사로 공사비를 빼돌리는 수법은 처음봅니다 이문제가 최고 권력자와의 학연으로 묻히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1400명의 공무원들의 명예와도 관련된겁니다 전수조사바랍니다
경제공동체 22/11/04 [18:14] 수정 삭제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만들 듯이 강릉시가 어지럽네요 ! 아마도 종이회사 만들어 놓고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동업자 없이 힘들터인데, 특히 지연, 학연 등으로 모르는 척하고 수의계약 해주고 뒤에서 챙기고 뭐 이런 것 입니까 ?

A씨는 하위직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손 !
누군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한 전현직들도 경제공동체 같습니다.

2019년도 오죽헌 한복체험사업은 계약 후, A씨(기사를 보니, 2019년 현직공무원 신분인데) 업체가 돈이 없어 본인이 자재 등을 구입 하였다는데 이것은 사전에 계획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죽헌은 2018년 수의계약부터 전수조사 필요하며 또한 사업을 업체 대신 하였는데 행정에서는 모른척 했던 것입니까? 경제공동체입니까? 참 뭔가 이상하네요 !
아는사람 22/11/03 [22:14] 수정 삭제  
  임곡리 쓰레기 매립장에 근무할 당시에도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조사해주세요 압색을 해서 조사해야할겁니다 지금 감사실은 중립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명륜고등학교 화이팅입니다
심각하군 22/10/31 [20:49] 수정 삭제  
  현직 공무원까지 연관된 이 일을 강릉시가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봅시다 학연이 영향을 미치는지
공정과상식 22/10/30 [10:52] 수정 삭제  
  고등학교 동문끼리 아껴주고 끌어주고 덮어주는 이게 강릉판 공정과 상식이지
업체 22/10/30 [09:37] 수정 삭제  
  공무원하고 결탁한 업체는 수의계약이 넘쳐나고 선량한 업체들은 빈곤에 허덕이는 이게 강릉시 현실입니다
지적 22/10/30 [08:26] 수정 삭제  
  솔직히 감사실이 뭘할수 있는지 생각해보시오 당장은 시끄러우니 조사라고 해봤자 기껏해야 당사자들 불러서 물어보는게 다일텐데......그사람들이야 당연히 이리저리 이유를 대며 빠져나가려고 할테고 .....그게 감사관실 조사지요

시민들이 바라는 그런 비리척결과는 거리가 멀죠 김홍규 시장도 가능한 직원들 눈치보느라 다치지 않게하라고 했을것이고.... 비리공무원 한두명 보호하려다가 조직 전체가 통제불능으로 갈수도 있다는 사실 알아야 할텐데요 고삐풀린 불량공무원들은 시장 임기마로 갈수록 통제가 어려울거요 얼핏보기에는 권력을 무서워하고 따르는것 보이지만 교묘하게 와해가 진행되지요 오늘도 충직하게 다른 이권에 개입하지않고 또 개입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자신의 본분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다수의 공무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합시다 봐주는것만이 능사가 아니오

그 이유가 어떻든 불법은 불법일 뿐이라는걸 명심하시오
강릉은하나다 22/10/30 [08:11] 수정 삭제  
  동료직원들이잖소 시장의 일벌백계의지가 필요한데 학연으로 그냥 감싸고 넘어가려는 분위기를 보인다면 고발없이 대충넘길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관실 22/10/30 [07:06] 수정 삭제  
  강릉시 감사관실이 이정도밖에 안된다는 말인가 실망 또 실망이!,!
매의눈 22/10/28 [23:44] 수정 삭제  
  에효.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세요.ㅋㅋㅋ
감사관실 ㅋ 22/10/28 [22:00] 수정 삭제  
  강릉시 감사관실이 조사를 한다고? 차라리 그냥 덮자고 해라 ... 대충 하다가 수사 의뢰 안하고 그냥 덮는다에 내 손가락 건다
더런인간들 22/10/28 [20:43] 수정 삭제  
  강릉시 수의계약 관리가 이렇게 엉망이었다는게 놀랍습니다 퇴직할때 쯤이면 월급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그러네 이런걸보면 돈많이 준다고 이권 개입 안하는거 아니라는게 실감나네요
철저한조사 22/10/28 [19:29] 수정 삭제  
  시장님은 이 문제를 대충 넘길 생각 마시고 그 전현직 공무원과 결탁한 업체의 계약 내역을 철저히 조사해서 앞으로 수의계약 하지 못하도록 꼭 고발조치 바랍니다 솔직히 강릉시 감사관실은 못믿습니다
업자 22/10/28 [18:21] 수정 삭제  
  보통은 아부해서 공무원으로부터 수의계약 가끔씩 받는데 이건 아예 공무원이 직접 공사를 맡아서 했구만요. 이런경우는 처음보네요. 업체랑 얼마 가까우면 이렇게까지 할까 궁금합니다 그 업처 수의계약 내역좀 공개해 봅시다 부럽소 계약서 써주는 댓가로 수백씩 받았을거 아니요
봐줄래나 22/10/28 [17:40] 수정 삭제  
  왜들이러지 자기가 월급받고 있는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잊은거 아닌가 청렴은 개뿔 시장은 시청청사 입구에서 청렴외치는데 일부 공무원들은 니나노 판일세
수의계약 22/10/28 [17:26] 수정 삭제  
  강릉시 수의계약은 이것처럼 공무원과 유착한 인간들의 사냥터다 즉 짜고치는 고스톱이많다는거다. 업체 입장에서는 계약서 서류 써주고 가만히 앉아서 수수료 챙긴것 아닌가 싹다 잡아넣어라
화이팅 22/10/28 [16:30] 수정 삭제  
  공무원들 좋았겠네 국가에서 월급타고 업체 공사 하청받아 돈벌고 완전히 썩었다 거절한 동장 청렴상 줘라 수의계약 해준 공무원은 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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