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감동 잇는
2019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막

최문순 강원지사 "내년에는 북 강원도에서 영화제 열기 기대한다"

김남권 | 기사입력 2019/08/17 [13:05]

평창올림픽 감동 잇는
2019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막

최문순 강원지사 "내년에는 북 강원도에서 영화제 열기 기대한다"

김남권 | 입력 : 2019/08/17 [13:05]

 

▲ 16일 개막된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이사장 문성근, 집행위원장 방은진)에서는 조진웅, 최희서 영화배우가 사회를 맡았다.     © 김남권

 

 

▲ 2019평창남북평화올림픽 개막식에서 개막인사하는 문성근 이사장     © 김남권

 

'선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아 평화로'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16일 강원도 평창의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마당에서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이사장 문성근, 집행위원장 방은진)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5일간 평창올림픽스타디움, PIPFF, 알펜시아시네마,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등 5곳에서 나누어 상영된다.

 

조진웅, 최희서 배우의 사회와 시작된 이 날 개막식에는 하림, 이향, 양길로가 개막공연을 펼쳤다. 개막작으로는 평양연극영화대학 연출학과 출신인 림창범 감독의 1992년작<새>가 상영됐다.

 

<새>는 일본이 제작비 1억 원을 투자하고 북한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여해 만든 작품이다.

 

▲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문성근 이사장과 방은진 집행위원장     © 김남권

 

▲ 제1회 20019평창남북평화영화제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조진웅, 최희서     © 김남권

 

▲ 2019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참석한 임권택 감독(오른쪽)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이사장     © 김남권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평화로드에서는 임권택 영화감독을 비롯해 안성기, 박성웅, 장현성 등 많은 영화배우들이 카펫을 밟았으며,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한 감독 28명도 참가해 플래시를 받았다.

 

문성근 이사장은 개막식 선언에 앞서 "영화제가 개최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평창남북평화제는 지구별에 남아있는 마지막 분단국, 그 맨앞에 자리잡고 있는 이 강원도에서 손에 손을 잡고 평화를 성취해 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개막 인사에서 "올해 영화제는 남한에서 열리지만 여건이 마련된다면 내년 2회는 북한에서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화, 공존, 번영을 주제로 장편 51편, 단편 34편 등 총 33개국 85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 한반도를 감격과 열광으로 들뜨게 했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평창에서 이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 2019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참석한 영화배우 고보결     © 김남권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외에도 많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건물 2층 전시관에서는 남북합작 장편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 전시와 최초의 남북합작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인 <왕후 심청>을, 북한 애니메이터의 원화 전시와 플립북 체험을 비롯해 북한의 4.26만화영화촬영소와의 공동제작 과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남북 합의로 만들어진 개성공단에서 십여 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사람들이 그 특별한 기억을 수놓았던 인연과 사물들의 이야기인 '개성공단 사람들' 기획전과 설은아 작가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 DMZ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세상의 끝과 부재중 전화 - 경계선의 목소리들'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실제로 북한의 풍경을 볼 수 있는 'VR로 만나는 북한의 풍경'으로도 체험 가능하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주도권뺏김 19/08/17 [13:45] 수정 삭제  
  평창군이 주도한 국제영화제가 강원최초 8월에 열리는데 강릉은 10월에 비슷한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너무 웃기지 않나?
시민 19/08/17 [14:12] 수정 삭제  
  아쉽다. 강원도 최초 영화제가 한발차로 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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