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시장, '마블파크' 논란에 사과 대신 "악의적 폄훼"

의혹제기 9일 만에 입장문 발표... "지역의 불안 야기하는 허위·기만"

김남권 | 기사입력 2020/02/13 [19:16]

김한근 시장, '마블파크' 논란에 사과 대신 "악의적 폄훼"

의혹제기 9일 만에 입장문 발표... "지역의 불안 야기하는 허위·기만"

김남권 | 입력 : 2020/02/13 [19:16]

▲ 김한근 강릉시장  © 김남권


 

강릉 마블테마파크 허위 발표 의혹에 휩싸인 김한근 강릉시장이 침묵 9일만에 입장을 밝혔다. 언론과 시민단체의 의혹 제기를 "악의적 폄훼"라고 주장하는 내용이었다.

 

김 시장은 13일 도 내 일간지 두 곳에 광고와 별도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대규모 재정사업, 민사사업의 경우 여건 변동, 장애요인 발생 등에 따라 계획 수정, 추진 시기 조정 등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며 "그럼에도 특정단체가 이를 허위나 기만으로 왜곡·과장함으로써 지역의 불안을 야기하는 것은 강릉의 발전역량을 저해하고 향후 민간자본 및 기업 유치 등에 상당한 악영향이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사업 발표 당시 저작권자와 아무런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던 상황과, 이어 마블 저작권자로부터 명칭 사용 금지 통보를 받고 즉시 사과한 것에 대해서는 설득력 있는 해명은 내놓지 못했다. 오히려 이날 입장문에는 강릉시가 지난 5월 발표한 보도자료와는 사뭇 다른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핵심 피해 간 해명

 

당시 발표문에는 MOU를 체결한 레거시엔터테이먼트사가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틴, 소니 등 IP(지적재산권)를 소유한 것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 회사가 IP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테마파크 디자인 전문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강릉시는 입장을 바꿔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테마파크 디자인 권한 보유업체(미국)로 바꿨다. 또 발표 당시 시행사라고 표현한 히어로 시티(강릉)는 제안사로 바뀌었다.

 

또한 김 시장의 사업 발표 이틀 뒤인 지난해 5월 23일 마블의 익스피리언스 투어버전(TMX) 사업권자인 히어로벤처스 법률 대리인으로부터 항의 메일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게 설명했다.

 

강릉시는 입장문에서 "히어로벤처스는 언론보도 내용 중 '사용권 관련 계약체결 하였고 강릉시와 직접 협의 했다'는 사안에 대해서만 강릉시에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히어로벤처스(Hero Ventures) 측 메일에는 "최근 한국 뉴스 매체가 보도한 수많은 내용을 검토했다"라면서 "우리와 아무런 접촉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밝힌 거짓 주장"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히어로벤처스와 마블 문자, 로고 등을 사용하는 걸 즉각 중단하고, 언론사에도 즉시 정정할 것"을 요구한 내용이다. 이는 마블 관련 명칭 사용 등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는 데 방점이 있다.

 

강릉시는 이에 대해 회신한 내용에 대해서도"계약체결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사업제안자인 히어로시티(강릉사업자)측과 히어로벤쳐스(미국 저작권자)가 미국 현지에서 협의하였고, 강릉시와 히어로벤처스간 직접협의는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을 회신했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사실과 다르다.

 

▲ 강릉시가 지난해 5월 슈퍼 히어로파크 조성 사업을 발표한지 이틀뒤인 23일 저작권자인 히어로벤쳐스 법정대리인으로부터 김한근 시장 앞으로 '명칭사용금지'에 관한 공문이 왔고 이에 강릉시가 답변한 회신 공문     ©김남권

 

본지가 입수한 회신 메일에는 "동일 사례가 반복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언론에 대응하겠다. 현재까지 히어로벤처스와의 협의나 히어로벤처스의 승인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이어 "강릉시와 Hero Ventures는 강릉히어로시티 테마파크 조성에 강릉시와 Hero Ventures(Marvel)의 지적 재산을 활용할 것이며 이에 대해 Hero Ventures와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은 강릉시의 발표 내용과 상이하며 일부 언론사 기자가 임의 작성한 사항"이라며 사과하는 내용이 전부다.

 

즉 강릉시가 입장문에서 설명한 "히어로시티(강릉사업자)가 히어로벤쳐스(미국 저작권자)와 미국 현지에서 협의하였다"는 내용은 없다.

 

한편 마블 익스피리언스(TMX)' 한국 독점사업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킹베어필름'은 최근 강릉시 등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피노키오 20/02/13 [22:07] 수정 삭제  
  거짓말쟁이 피노키오 시장!
병신 20/02/13 [22:26] 수정 삭제  
  개스키지뭐 선거란 참 문제가 많다. 저런 무능한 인간을 시장이라고 떠받들어야 하니
참한심타 20/02/14 [23:39] 수정 삭제  
  실수했으면 제발 사과라도 제대로 해라. 입법고시 붙은것들은 다 이렇게 배짱이야? 무법천지구만 법은 남들만 지켜야 되고 자기는 안지켜도 되는 꼴에 교회다닌다고 쯧
20/02/15 [13:52] 수정 삭제  
  주민의 권리가 우선해야 한다.
한근씨!
시민우선 20/02/15 [19:49] 수정 삭제  
  맞다. 당신이 우선이 아니라 강릉시민이 우선이라는 점을깨달아야 한다. 당신은 왕이라고 착각하는것같다. 어리석은 유권자들이 능력도 안보고 자기편이라고 찍어댄 결과다
신하 20/02/15 [21:35] 수정 삭제  
  미꾸라지요? 이런 어이없는 인간 봤나 어느놈이랑 땅장자한다는거잖소
시민우선 20/02/15 [22:40] 수정 삭제  
  맞다. 당신이 우선이 아니라 강릉시민이 우선이라는 점을깨달아야 한다. 당신은 왕이라고 착각하는것같다. 어리석은 유권자들이 능력도 안보고 자기편이라고 찍어댄 결과다
사람냄새 20/02/16 [08:27] 수정 삭제  
  기본이안된사람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지만 반성없는게 더 문제 인성이 잘못됐다. 공부만 잘하고 자란 사람들의 특징 우월주의
강릉사람 20/02/16 [10:27] 수정 삭제  
  뜨악 소문만 들었는데 이런 심각한 일이있었군요
경포 노른자위 땅을 누구에게 주려고 이런 어마어마한짓을 하고 있는걸까요? 동네사람들은 권력자인 건설사에게 몰아주려고 하는짓이라고 하던데요. 시장이 문제가 이렇게 드러나도 계속하겠다고 하는건 고집피우는건 무슨 이유가 있은겁니다
시장화이팅 20/02/16 [11:16] 수정 삭제  
  하다가 못할수도 있고 그런거지 지랄들이네
못됐네 20/02/18 [00:01] 수정 삭제  
  강릉에 사는사람중에 수십만평을 살수있는재력이 있는사람이 있나요.?
밀어주는것도 좋은데 누가 살능력이되야지 밀어줄거 아니요?
강릉사람이라면서 그정도도 모르고 후라이를 까시나?
딱따구리 20/02/18 [09:34] 수정 삭제  
  히어로인지
하이루인지
히어로시티인지
마블파크?
에구 이게 무슨 개망신
미국 여행 한 번 잘 햇다
이찌 20/02/18 [10:26] 수정 삭제  
  사업예정지 부지를 수심만평 구입한 사람은 없어도 기업은 있지 신아
불쌍하다 20/02/18 [22:50] 수정 삭제  
  너는 치과의사냐? 아님 법무사냐?
아님 잘못된부동산을 구입한인간이냐?
반근 20/02/18 [22:57] 수정 삭제  
  강릉시민 다 알고있다시피 보건소 직원에게 황제예방접종 맞다보니 정신이 없다. 그래서 마블이야기도 헛소리했다. 미안하다 근데 언론사에게 광고 많이 주고 변명써달라고 부탁해서 잘 처리했다. 그럼된거지 시민들이 알필요가 있냐? 개돼진데
의문 20/02/19 [23:09] 수정 삭제  
  전혀 나아지지않는 사람 이네요 공부하다 미친걸까요?
고민돤다 20/02/20 [23:06] 수정 삭제  
  아이그 이인간은 시장이라는인간이 욕안먹는 곳이없네
모지란거야 어디 문제가 있는거야
3월달에 불법 인사문제로 첫 재판받지?
선동질 20/02/22 [11:25] 수정 삭제  
  언제까지 농사지어 살아야하냐
거짓 선동좀 그만해라
그래서 누가 특혜본사람 있냐?
겁나 큰일난것처럼 하더니 아무도 말이 없네?
뭐? 파헤쳐보니 암것도 없더냐?
IP가 뭔지는 알고 설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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