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여행 온 천안줌바댄스 참석자

검사 후 격리조치 없이 여행지 활보

김남권 | 기사입력 2020/03/08 [12:44]

강릉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여행 온 천안줌바댄스 참석자

검사 후 격리조치 없이 여행지 활보

김남권 | 입력 : 2020/03/08 [12:44]

 

▲ 8일 강릉에서 코로나19 6번째 확진환자 동선  © 김남권

 

 

강원 강릉으로 여행을 온 서울 거주 박모씨(여/28세)가 8일 오전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6일 천안줌바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릉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월 15일 천안 줌바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박모씨가 강릉여행(동행 1/남) 도중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강릉여행 중인 지난 6일 오후 1시경 충남도청으로부터 천안 줌바댄스강사 워크숍 참석 관련해 검사 권유를 받고, 오후7시 30분 강릉동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틀뒤인 8일 오전 확진자로 통보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박씨는 동행인 1명(남)과 자전거를 가지고 지난 4일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버스편으로 밤 10시경 평창 진부터미널에 도착한 뒤 평창 소재 모던빌 펜션에서 4일~5일까지 2박을 했다. 다음 날인 5일 오후 5시 20분~6시 경 대관령하나로마트->창대식당을 이용했다.

 

박씨는 6일 자전거로 이동 강릉 도착 후 즉시 강릉동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당일 박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였다.

 

검사 받은 뒤 격리 조치 없이 여행지 활보

 

문제는 당국으로부터 검사 권고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까지 받은 박씨에 대해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의 자가 격리 조치는 취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행중인 상태라 특별한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사 후 박씨는 자전거로 강릉 사천면 소재 시간여행펜션으로 이동했고, 다음날인 7일 오전 11시 퇴실 후 자전거 트래킹(사천->주문진->경포 해안로)을 한 뒤, 오후 4시경에는 사천 소개 정혜영쿡 식당을 이용했다. 한시간 뒤인 오후 5시에는 해안로 강릉모텔에 도착 한 뒤 5시 50분에는 창해로 세븐일레븐 경포대점 편의점에 들른 뒤 숙소에서 머물렀다.

 

강릉시는 박씨는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 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세부 접촉자에 대해서는 2차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홈페이지에 공개 할 예정이다. 강릉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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