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인화력발전소 방파제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

김남권 | 기사입력 2020/10/28 [17:12]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방파제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

김남권 | 입력 : 2020/10/28 [17:12]

 

▲ 더불어민주당 로고     ©시사줌뉴스

 

 

 

민자 사업으로 5조6천억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 중인 안인화력발전소는 올해 3월부터 케이슨 방파제를 포함하는 해상공사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인해변에 위치한 동해안 최대 해안 사구의 훼손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2400여년의역사를 가진것으로 추정되는 안인 해안 사구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환경부로부터 2008년 지정받아 국가로부터 보호 받는 곳이다.

 

또한 연구(강원대환경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이 지역의 해안이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1년에 3미터정도 침식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허가한 이 해상공사로 인해 심각한 해안 해안생태계도 위협받고 있는데, 케이슨 방파제에 넣는 재료 목적으로 모래를 바로 안인 현장 바다 속에서 채취하기 때문이다.

 

동해남부 지역인 포항, 울산, 부산지역의 경우를 보면 케이슨에 넣는 재료로 재생골재, 철강부산물, 사석 등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위 일부 지역에서도 해당 어민들의 요구로 인해 모래채취 및 건설재료사용이 무산되기도 하였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모래로 케이슨을 채우는 것과 아름다운 동해안을 맞바꿀 수는 없다.

 

안인지역의 어민들에 따르면 당해지역 해안 주력 어종인 광어, 참가자미 등의 산란지인 인근 바다 속 모래를 채취하면 생태계 말살은 불 보듯 뻔하다고 한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되어 환경부에서 요구한 삼척화력발전소 방파제 건설 중지를 참고 해야 한다.
강릉안인 화력발전소 해상에 짓고 있는 케이슨 방파제의 폐해는 맹방지역에 짓고 있는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지난 14일에 우리 지역위는 시청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감독기관인 국토부 뿐만아니라 환경부에 대책을 강력요청 하라고 요구 한바 있다. 며칠 후 뒤늦게나마 원주지방환경청에 공문발송 처리한것 으로는 미흡하다. 

 

또한 시공사측에서 밝히는 수중방파제 설치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오히려 그럴 경우 그 구조물 양옆으로 밀려드는 파도로 인해 침식을 가속화 할 뿐이다. 방사제 설치 등의 더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

 

강릉시는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환경부, 산자부에 해변침식 저감 및 생태계 복원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강릉 안인발전소 시공사 측(강릉에코파워)에 가시성있는 현실적 대안이 실현될 때까지 공사 중지를 명령하도록 요구한다 .

 


2020년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강릉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배선식(010 9643 0249) / FAX 033 642 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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