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한파.폭설 대비 종합 월동대책 추진

-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설준비 노력 당부

박서연 | 기사입력 2012/12/03 [11:19]

강릉시, 한파.폭설 대비 종합 월동대책 추진

-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설준비 노력 당부

박서연 | 입력 : 2012/12/03 [11:19]
강릉시는 지난 2011년 100년만의 1일 최고 적설량 98.7cm의 기습적인 한파를 경험하면서, 올해 유난히 추위가 심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철저한 종합 월동대책을 사전에 마련,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 9개 대책반을 구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친서민 생활안정과 제설대책, 생활민원, 가을철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친서민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금년도에 확대시행하고 있는 「친서민 생활공감 시책」과 연계하여 겨울철에 더욱 취약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보호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제설작업 분야에서는 총 43개 노선에 79대의 장비를 확보하여 신속한 제설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고, 특히「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기간 중에는 이동 동선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아울러, 시는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수도 동파를 막기 위한 노력과 내 집 앞 눈은 내가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제22대 총선 /강릉] 민주당 김중남 후보 선대위 출범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