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계무형문화축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렸던 ‘2012강릉ICCN세계무형문화축전의 상품교환권 사용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10일,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입장권 구매자에게 제공된 상품교환권의 환급실적이 67%로, 현재까지 사용되지 않은 상품교환권이 적지 않다고 판단되어 올 2012년 연말까지 상품교환권을 소지한 시민들에게 재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미사용 상품교환권에 대해 경제적 가치를 보전해 주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축전 행사기간을 포함하여 행사 종료후 15일까지 총 25일 동안 사용이 가능했던 세계무형문화축전 상품교환권의 총액은 2억6천7백7십3만8천원으로 환급실적은 이의 67%인 1억7천9백4십5만5천원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12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미사용된 축전 상품교환권을 관내 전통시장 시내권 중앙, 성남, 동부, 서부시장 4개소와 주문진권 주문진수산, 종합, 건어물시장 3개소 등 총 7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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