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소와 친절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2012 『친절한 음식점』 만들기 페스티벌

박서연 | 기사입력 2012/12/19 [15:56]

“밝은 미소와 친절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2012 『친절한 음식점』 만들기 페스티벌

박서연 | 입력 : 2012/12/19 [15:56]

강릉시가 ‘친절한 강릉, 명품 음식점 만들기’를 위해 외식업소 1백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소별 현장 맞춤식 컨설팅과 친절교육을 마치고 오는 20일 강릉시보건소에서 수료식과 함께 올해의 친절음식점 선정발표 등 ‘2012년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및 ’2013년 친절교육 방향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친절교육은 과거의 집합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아가서 서비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1:1 맞춤식 교육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친절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실내분위기 개선, 메뉴개발, 고객관리 등 업소의 경영컨설팅도 함께 실시하여 교육에 참여한 업주와 종업원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하고 실내인테리어나 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이 성공의 가장 큰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시민들의 친절음식점 추천을 받아 3차에 거쳐 친절, 위생, 맛 부분을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한 친절음식점 6개소 중 ‘2012 최우수 친절음식점 1개소를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손님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외국어로 손님응대가 가능한 외국어 인증업소 13개소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며, 전문 연극배우와 친절매니저가 영업주의 경영마인드 변화와 재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상황극을 시연한다.

이와 함께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 ‘시민의 의견을 받습니다’ 코너를 통해 실시한 친절음식점의 기준 및 강릉음식점의 수준에 대한 설문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러한 친절교육과 캠페인을 ‘2018 동계올림픽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친절을 체질화하고, 음식점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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