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예결위 파행, 6시간 만에 속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이견차이로 결국 파행

박서연 | 기사입력 2012/12/28 [09:52]

강릉시의회 예결위 파행, 6시간 만에 속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이견차이로 결국 파행

박서연 | 입력 : 2012/12/28 [09:52]

▲ 강릉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사무실     © 박서연

27일 강릉시의회(의장 김화묵)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위가 6시간 파행 끝에 이날 오후11시경 속개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특위(위원장 김남형)는 1시간30분 정도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논의가 먼저 시작됐고 3시 30분경 예결위가 시작됐으나 오후5시경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이견차이로 결국 파행됐다.

▲ 예산결산위원들이 없는 텅빈 사무실     © 박서연

이날 유현민(민주통합당)의원이 주문진 하수관거사업(BTL)사업과 주문진 무허가 노점상 전대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으나 두 개 안에 대해 시의원들의 3분의1이상의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예산결산특위가 파행됐고 김미희(민주통합당)의원의 중재로 6시간이 지난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예산결산특위가 속개됐다.

김미희(민주통합당)의원은 유현민(민주통합당)의원이 제안한 주문진 하수관거 부실시공과 주문진 무허가 노점상 등 두 개 안으로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조정이 이뤄지지 않아 예결위가 계속되어 파행되면서 ‘2012 제2차 추경예산안 마저 부결될 것을 우려해 주문진 하수관거 사업 한 개 안으로 시의원들을 설득하여 마침내 시의원 6명의 서명을 받아 예결위를 속개했다.

▲ 예산결산위원회가 열리는 강릉시의회2층 로비에 공무원들이 늦은시간까지 대기하고 있다     © 박서연

파행 6시간 동안 회의 속개가 수차례 이뤄지는 듯 했으나 결국 좁히지 못한 이견 차이로 파행이 거듭됐으며, 결국 한 시간을 남겨두고 6명의 시의원이 주문진 하수관거 정비(BTL)사업 조사 특위 구성에 합의하면서 예결위가 가까스로 속개됐다.

이로써 28일 오늘 제4차 강릉시의회 본회의 장에서 BTL 조사특위에 관한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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