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강원도의회의장 송년사

김남권 | 기사입력 2012/12/28 [17:22]

박상수 강원도의회의장 송년사

김남권 | 입력 : 2012/12/28 [17:22]
▲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장     © 하이강릉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임진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역사 속으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왔을 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강원도의회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올해는 지구촌 전체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로 인해 지역경제가 얼어붙고 농산물 시장의 개방 등으로 우리 도민들을 참으로 힘겹게 하는 한해였습니다.
 
  특히, 도민 모두가 염원하였던 춘천~속초간 철도건설과 오색로프웨이 사업 등 주요현안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어 우리도의 성장 동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원도는 나라 전체의 경제성장률을 두 배 가까이 초과하는 4%대의 성장을 하였고, 우리도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으로 강원도가 더욱 비상할 수 있는 기반을 굳건히 다졌습니다.
 
  또, 런던올림픽에서 강원도 출신선수가 시작과 끝을 장식하여 강원도를 위한 올림픽이라 할 정도로 강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제 강원도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고, 도민 모두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도전하는 자의 몫은 있어도 기다리는 자의 몫은 없다고 했습니다. 강원도의 발전과 미래창조는 우리 도민의 책임이며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올 한해 목표했던 성과가 당초 기대에 다소 못 미치더라도,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하여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하였으면 합니다.
 
  도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강원도 의회는 새해에도 도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도민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 질 수 있도록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도 강원도의회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리면서 금년 한 해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계사년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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