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회의원 신년사

김남권 | 기사입력 2012/12/31 [15:22]

권성동 국회의원 신년사

김남권 | 입력 : 2012/12/31 [15:22]
▲ 권성동국회의원     © 김남권
시사 인터넷뉴스 하이강릉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권성동입니다.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릉시민과 하이강릉 독자 여러분 모든 분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그동안 강원도가 다른 자치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아실 겁니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야, 사람이 모이고 자본도 모이고, 이는 발전으로 다시 순환하는 법입니다.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드디어 작년에는 포스코로 하여금 우리 강릉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강릉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건립하고 첫 생산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강릉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국가 전략 10대 희소 금속의 하나인 초경량 신소재인 마그네슘을 연간 1만 톤이나 생산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국내 수요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강릉시와 강원도의 미래 먹을거리가 확보되어
한층 발전된 강원도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원주∼강릉복선철도 강릉구간이 본격적으로 착공하게 됩니다.
 
단절된 도심권 교통망을 새롭게 연결하고,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을 통해 도심지역의 상권을 되살려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매년 그렇지만 특히 올해는 강원도에 중요한 해입니다.
 
2018년에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우리 강릉에서 펼쳐질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등과 같은 모든 빙상경기를 치르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하는 빙상경기장에 친환경 시스템과 첨단 IT 기술을 도입하고 사후활용 방안을 극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 상반기에는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지구와 금진 온천휴양지구 등 「동계올림픽 특구 지역」으로 지정되게 힘씀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참여의 길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로써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한시적인 행사로 끝마무리 짓는 것이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오래토록 기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이강릉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
 
계사년은 뱀의 해입니다.

뱀은 서양 사람들에게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졌고, 우리나라에도 재물과 다산의 의미를 가진다는 조선시대 기록이 있습니다.
 
시사 인터넷뉴스 하이강릉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 모두가 뱀처럼 지혜 넘치는, 풍요롭고 희망찬 새해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권성동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제22대 총선 /강릉] 민주당 김중남 후보 선대위 출범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