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방세 체납자들 대상 강력 징수 하기로

금년 2월말까지 행정력 집중하기로...

하이강릉 | 기사입력 2013/02/22 [17:18]

강릉시 지방세 체납자들 대상 강력 징수 하기로

금년 2월말까지 행정력 집중하기로...

하이강릉 | 입력 : 2013/02/22 [17:18]

강릉시는 올해 체납된 지방세 비율을 낮추기 위해, 금년 2월말까지를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해 체납액의 60%인 85억 이하로 낮추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년 2월말까지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제공 ▷명단공개 ▷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와 함께 세정과 징수부서 및 읍면동 직원을 포함한 3개팀 12명을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반으로 편성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징수를 독려하고 있다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영치시스템을 활용한 상설 번호판 영치 팀과 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 다양한 강제적 징수 방법을 통해 채권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취득세 등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 인사발령 시, 세정과에 세외수입 체납징수팀을 신설함으로써 재산압류, 공매처분 등을 통한 자동차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생계형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행정제재 유보 등 지원할 계획이나 고질 상습체납자는 공평과세 및 세원 확보를 위해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남권기자 news@h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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