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은 17일 제93회 전국체전 축구 남자일반 결승전에서 부산교통공사를 3대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광주체전 이후 5년 만의 정상 복귀이며, 전국체전 통산 2번째 금메달이다. 강릉시청은 체전 마지막 날,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결승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전반 2골에 이어 후반 쐐기골을 터트리며 완벽하게 제압해 승리를 거뒀다.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강릉시청은 오는 20일 오후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김해시청과의 내셔널리그 11라운드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내셔널리그 2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날 강릉시청 서포터 히어로 홈페이지에는 “이 여세를 몰아 내셔널리그에서도 우승을”,“대단한 경기 우승을 축하하며, 정규리그에서도 다시한번” 이라는 등의 응원문구가 올라와 오는 20일 경기도 이겨주기를 기대했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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