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래 교수 강릉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3/05 [16:18]

김광래 교수 강릉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김남권 | 입력 : 2018/03/05 [16:18]

 

▲ 김광래 교수가 5일 강릉시청 브리핑 룸에서 자신의 지지자 10여명과 함께 강릉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있다.     © 김남권

 

 

자유한국당 소속 가톨릭 관동대 김광래(56) 교수가 "부자 강릉을 위해 확 바꾸겠다"며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광래 교수는 5일 오전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올림픽이 강릉을 글로벌 시티로 키우고, 세계적인 동계스포츠의 메카이자 해양 휴양도시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강릉을 글로벌 시티로 키울 수 있도록 기업가적 마인드로 경영하기 위해 출마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또 자신은 "25년간 경영학, 특히 마케팅을 연구하고 가르쳐 왔다"며 "모든 경영은 마케팅을 성공의 핵심 키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경력에 대해 강조하며 "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씽크탱크인 23개 국책연구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으로 국가경영의 일선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첫째 세계적인 브랜드 강릉의 경쟁력을 확 키우겠습니다, 둘째는 강릉의 체질을 확 바꾸겠습니다. 셋째 강릉의 부족함 새롭게 확실히 채우겠습니다, 네째는 그늘 없는 평생복지 강릉시민과 함께 나누겠습니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강릉의 변화를 약속했다.

 

김광래 교수는 자신을 둘러싼 전략공천 설에 대한 질문에 "카더라 통신이고, 모두 근거없는 이야기다"는 일축했다. 이어 '중앙당으로부터 전략공천에 대한 자제 요청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런일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또 '강원도교육감선거 출마 명단에 있다가 갑자기 강릉시장 출마로 바꾸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는 2014년 선거 이후 교육감선거는 포기했다. 교육감이 초,중,고등 업무인데 저는 대학교수라서 사실 잘 모르기도하고 안맞는다"고 설명했다.

 

김광래 교수는 지난 4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으며, 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래 교수는 현재 가톨릭관동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 한국당 혁신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단 국가경제 분과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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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21/11/14 [19:46] 수정 삭제  
  김광래 씨 다시는 감역하지 말아주세요. 이 좋은 책들 가지고 이게 뭐하는 겁니까?
교유감 18/03/09 [23:42] 수정 삭제  
  김광래 교수 “100년 행복교육 책임지겠다”
기자회견 갖고 강원도교육감 출마 선언

▲ 김광래 관동대 경영학과 교수가 6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ㆍ4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김광래(54) 관동대 경영학과 교수는 6일 “전국 꼴찌 수준의 강원교육을 최고 수준으로 만드는 한편 소통과 통합, 교육 CEO로서 100년 행복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온몸을 던지자는 각오와 사명감으로 오는 6ㆍ4 지방선거에서 강원도교육감으로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교육행정가 등 교육의 모든 주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선진시설에서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혁명을 이루자는 저의 ‘간절함의 각오’가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교육혁명의 결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인재들이 배출돼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며, 이는 곧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토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혁명을 꿈꾸며, 교육 주체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을 실현할 것임을 감히 선언한다”면서 “전국 꼴찌수준으로 전락한 강원교육을 되살리고, 순수해야 할 교육현장에 물들고 있는 이념의 갈등을 치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그는 “대학과 중앙정부에서 일한 행정경험을 살려 강원교육을 경영하는 CEO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비효율의 효율화, 비정상의 정상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부처의 교육예산 확보 등을 위해 발로 뛰는 교육감이 되어 강원교육의 재정을 확충할 것이며, 이는 교육현장의 시설, 처우, 복지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평, 탕평행정’을 통해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는 교사와 학부모, 학교와 학생이 없도록 ‘소통과 통합의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00년 행복교육, 교육CEO 김광래’를 기치로 내건 김 교수는 “교육은 행복의 시작이자 끝이며, 행복의 원천”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선거 과정을 통해 구상중인 관련 교육정책들을 도민들과 교육현장에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 김광래 관동대 경영학과 교수가 6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ㆍ4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릉 출신인 김 교수는 관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자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사회통합전문위원, 전국대학교 기획처장협의회장, 국무총리 산하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 국민권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다음주 중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교육감 18/03/09 [23:37] 수정 삭제  
  강원도 교육감선거 출마. 다음주 예비후보 등록 할 것

춘천CBS(FM 93.7Mhz)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정책 선거 정착을 위해 강원도지사와 강원도교육감, 춘천시장 예비 주자들의 정책과 강점, 지역 현안 해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사프로그램 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광래 관동대 교수 7일에는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광래 관동대 교수(사진)가 출연해 교육CEO로서 강원교육을 새롭게 경영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다음은 김 교수와의 일문일답 내용.

▶ 출마 배경은?
= 광부의 아들이자 농부의 아들로 어렵게 학창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입학부터 박사학위 취득할 때까지 박사학위 입학할 때 딱 한번 등록금을 내봤다(전부 장학금으로 다녔다). 이렇게 사회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살아 이제는 사회에 제가 받은 혜택을 돌려 줄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또한 강원교육이 지금 상당히 위기라고 판단하고 있고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교육감의 자질이나 요건에 제가 맞지 않나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

▶ 예비후보 등록은?


=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상임감사겸 상임이사로 근무하다 지지난주에 사직을 했다. 대통령 임명직이 때문에 수리절차가 필요한데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수리되면 다음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어떤 일을?
= 상임감사겸 상임이사로 재직하며 경영에 깊이 관여했다.
요즘 화두인 청렴, 반부패 쪽의 일을 많이 했고, 그래서 재직할 때 기획재정부 평가에서 최고평가를 받았고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도 훈장인 대한민국 국민포장도 받았고,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자랑스런 감사인상 대상도 수상했다.

▶ 관동대 교수이고 다른 분야는?
= 학교행정을 많이 했다. 또한 2009년 휴직을 하고 국무총리산하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사무총장으로 3년간 근무했는데, KDI,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23개 국책연구기관을 관리감독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23개 기관에 1조원이 되는 예산을 배정하고 기관장을 선임하고, 매년 기관과 기관장을 평가하는 막중한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국무총리실이나 기재부, 국회, 산자부, 감사원 등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수 있었다.

▶ 본인의 경력과 교육감과의 연계성은?
= 강원도교육청은 예산이 2조원이 넘고 교사가 만7천명 정도되는 방대한 조직이다. 시대적인 교육감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방대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영마인드가 곳곳에, 교육에 경영마인드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운영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경영마인드가 들어가야 한다. 교육청에 방만행정이란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은 경영마인드가 속속 스며들어서 잘 정화되어야 효율적인 경영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 지금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교육감의 역할은 교육자, 행정가, 전문경영인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이런 차원에서 캐치프레이즈를 '백년의 행복교육, 교육CEO김광래'라고 했다.

▶ 중앙인맥을 강조하고 있는데?
= "지난 50년은 머리 좋은 사람이 앞서갔지만 앞으로의 50년은 네트워크가 강한 사람이 사회를 앞서갈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중앙에서 특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 출판기념회를 했는데?
= 강릉에서 했고 책 제목은 '행복한 교육, 책에서 답을 찾다'로 책에는 지식도 있지만 많은 지혜도 있다. 교사나 학부모가 자녀교육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12권을 소개하면서 거기에 교육철학과 교육관을 담았다.

▶ 정치인 참여가 많은 것 같은데?
= 출판기념회에 참여한 정치인중에 강릉의 권성동 의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의 염동열의원은 고등학교 동기동창이고, 서울에서 온 박윤옥의원은 국회 상임위가 교문위여서 격려해 주셨다.

▶ 교육정책은?
= 대한민국 교육은 세계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내서 주목을 받고 있고 미국의 오바마대통령까지도 부러움을 나타내고 있는데, 정작 교육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도 과연 행복한가?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움이 있다. 교육주체가 모두 행복한 행복교육을 기본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원교육이 최근에 전국 꼴찌 수준을 기록했다. 물론 다른 중요한 것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학교의 기능은 공부이기 때문에 공부에는 충실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불행하게도 강원도 교육이 초중고가 전국에서 꼴찌 수준이다.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교육정책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하나 하나 밝히겠다.

▶ 진보? 보수?
= 교육에서 진보나 보수를 따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분류한다면 합리적 보수로 분류해줬으면 한다.

▶ 민병희 교육감의 정책에 대한 평가는?
= 민감한 부분이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명확한 입장을 밝히겠다.

▶ 당부의 말씀은?
= 꿈은 소중하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한발한발 나가면 반드시 밝은 날이 오리라 확신한다. 모두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질문1 18/03/08 [22:40] 수정 삭제  
  김교수님 강릉에 대해뭘아십니까?
지난 10년간을 서울서 정치교수하시다가오신분이 강릉에대해 아는게 무엇이있습니까?
사퇴하고 18/03/08 [20:57] 수정 삭제  
  인간이라면 학생들을 위해 교수직을 버리고 정치하라. 당신때문에 진정한 선생을 원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는 생각 안하십니까? 월급은 학교에서 받고 일은 한국당에서 하고 너무 양심불량 아닙니까? 경영학과 교수 티오 채우게 부탁드립니다
이력에 경의를 표함 18/03/08 [15:00] 수정 삭제  
  김교수뒤에 교수님들
김교수에게 한수 가르침을 받고 정치교수되셔서 혁혁한 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교수처럼 감사도하고
혁신위원도하고
전략공천도 받을수있다고합니다.
그후 학생들이 좋아할지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김교수님 이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3번의 대통령을거치면서 자리를 보존하시는것은 대단한 수완가입니다.
관동대교수님들의 우상이 되실만도합니다. 사진속에 교수님들말고도 많은교수님들이 부러워하실겁니다. 참석하지못한교수님들은 많이 애석해 하시겠습니다.
김교수님 부디 많은교수님께 전수하셔서 힘없는 이지역에 많은 정치교수들이 나올수있도록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그리하여 참신한교수 예산을 많이 따오는교수 인맥을 최대한많이 동원할수있는교수들이 무더기로 나올수있도록 많은 지도와 정성을 기우려주시는것만도 김교수님은 강릉시장이 안되셔도 고향에 기여하시는겁니다.
저는 김교수님이 시장이 되실려고 나오셨다고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교수님같은분이 그게가능하리라 생각하실리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수도 정치에 가담하면서 지역에 기여할수있다는것은 보여준신것 같습니다. 이번선거가 아니면이렇게 훌륭한 정치이력의 지역교수님이 계신지 모르고 살아갈뻔하였습니다. 정치교수는 어느당이든 있지만 시장으로 출마하시는 정치교수님은 첨이라 조금 놀랐습니다.보통은 국회의원을 노려보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김교수님의 출마를 보면서 홍준표대표가 강릉을 조금 수준낮은 지역으로 보는것같아 아쉬움이크지만 많은시민들이 작은한표라도 행사하면서 그렇게 인식되게 그냥있지는 않을것입니다.
기자회견을 멀리서 바라본사람으로서 그날의 모습을생각하면서 글을올립니다.




가톨릭관동대 18/03/08 [00:05] 수정 삭제  
  가톨릭관동대 총장 출마를 하는것 같음.
총장출마를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18/03/05 [22:45] 수정 삭제  
  축하합니다.
참내 18/03/05 [20:36] 수정 삭제  
  시기에따라 장소에 따라 출마하는 분야가 다르네요. 어찌 한답니까? 홍준표는 전략공천 진짜로 준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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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강릉] 민주당 김중남 후보 선대위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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