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두부거리, 음식테마거리선정

박서연 | 기사입력 2012/11/23 [17:34]

강릉 초당두부거리, 음식테마거리선정

박서연 | 입력 : 2012/11/23 [17:34]

강릉 초당두부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국내·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지역 대표음식으로 거듭난다.

道는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음식테마거리를 대상으로 공모한『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사업』평가결과 강릉의 초당두부거리가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2012 음식테마거리에는 강릉 초당두부거리를 포함하여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가 선정되었으며, 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특성별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과 상인회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음식관광 산업화를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주요사업으로는 메뉴판 개선과 음식스토리 발굴을 위한 음식테마거리 관광인프라 개선, 테마거리 연계 관광코스 개발, 홍보물 제작·배포, 기자 및 여행사 팸투어 등 상품화 지원을 위한 음식테마거리 홍보·마케팅으로 추진된다.

김남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릉의 대표먹거리인 초당두부를 관광상품화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음식체험’은 물론, 지역 주변의 유수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연계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하여 강릉 초당두부거리가 명품 음식테마거리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11월말 컨설팅업체를 선정하여, 오는 12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 2013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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