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강릉시청 시장실 앞에서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박서연

 
28일, 강릉연탄공장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남진위)는 입암동, 견소동, 송정동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두산동 입암공단내 연탄공장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이날 반대추진위는 “지역 2,400여명의 집단민원이 접수됐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사전 주민설명회조차 없이 건축허가를 내준 강릉시는 당장 허가를 취소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반대추진위는 최명희 강릉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오는 30일 오후 3시 면담 약속을 확인한 뒤 오후 4시경 자진해산했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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