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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탄공장, 부지이전이 유일한 대안
- 행정소송까지 불사하며 연탄공장을 유치하려는 이유가 뭔지
 
박서연 기사입력  2012/12/06 [21:36]

▲ 두산동 학동마을회관에서 간담회 개최     © 박서연


두산동 입암공단內 강릉연탄공장 건축허가 반대와 관련하여 내일 7일 최명희 강릉시장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연탄공장 반대위원회(위원장 남진위)를 비롯한 입암동 두산동 송정동 견소동 지역주민 200여명이 강릉시장 면담을 요청하며 궐기대회를 벌였고, 30일 강릉시장이 반대위원회를 만나 그동안의 상황을 경청하고 일주일간 숙고의 기간을 요청했다.

또한, 강릉시는 조정에 나서 민원이 발생했으니 해결한 후에 재 착공 하라고 사업자 측에 요구했으며, 이에 사업자 측에서 6일 반대위원회 주민들과 간담회를 두산동 학동 마을회관에서 갖고 합의점 도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그러나, 이날 지역주민들은 완강하게 연탄공장 반대를 주장했고 사업자측은 이미 투자한 금액이 5억인데 어떻게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사업을 포기할 수 있느냐며, 단 한걸음도 물러 날수 없음을 거듭 밝혔다.

최돈은 전 시의원이 사업자가 투자한 비용이 5억이라면 시에 연탄공장 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보자며 주민들과 사업자를 설득했지만 주민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 무조건 연탄공장은 들어올 수 없다. 건축허가 취소만이 해결될 문제라고 말하는 등 한때 격앙된 주민들과 사업자간의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회의장을 나온 주민들은 건축허가를 반려할 생각이 없다면 시의 중재를 요청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아니냐? 사업자가 식품공장 옆으로 행정소송까지 불사하며 연탄공장을 굳이 유치하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결국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간담회는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좁힐 수 없는 의견 차이로 서로의 강력한 입장만 확인한 채 결론 없이 끝이 났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저작권자(c)하이강릉.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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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06 [21:36]  최종편집: ⓒ 시사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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