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품 전달식이 2월 7일(목) 후원가족(부 권성천),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기원)과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창수)과 현대그룹 강원지역본부(부장 이대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청 현관에서 열렸다. 이번 선정된 후원대상 권도윤(7세) 어린이를 대신해 아버지 권성천씨에게 현대자동차 포터Ⅱ 1대(17,420,000원 상당)와 창업지원금으로 5,100,000원을 전달했다. 권성천(45세)씨는 아들이 선천성 심장장애와 지적장애로 치료비와 병원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성실하게 용접일을 하다가 지난해 10월에 한쪽 눈이 실명되는 바람에 직장마져 잃게됐다. 에어컨 설치기술이 있는 권씨는 설치관련일을 하고 싶어 했지만, 차량과 창업자금이 없어 고민하다 이번 강릉장애인부모연대를 통해 기프트사업에 선정되었다. 현대그룹과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시즌 3』사업은 차량을 활용하여 창업할 의지가 있는 세대에 차량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자립기반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후원받은 대상자들이 TV광고에도 등장하고 있다. 김남권기자 news@hign.co.kr <저작권자 ⓒ 시사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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