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천억 짜리 엉터리 하수관 공사' 방송 영상

전주KBS방송 영상

김남권 | 기사입력 2013/09/01 [23:04]

'군산 2천억 짜리 엉터리 하수관 공사' 방송 영상

전주KBS방송 영상

김남권 | 입력 : 2013/09/01 [23:04]

군산시가 BTL방식으로 70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6월 준공한 하수관거임대형민자사업이 , 시행사의 부실.불법 시공으로 밝혀져,  군산시장이 나서 사과하고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군산 시민들은 2천억 짜리 공사가 이렇게 엉터리로 된 것은 누군가 중간에서 '검은돈'을 먹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월 전북도가 하수관거에 대한 표본조사와 전수조사를 실시해 오수정화조 5049개 중 정상적으로 폐쇄된 3444개를 제외한 1605개에 대해 재시공하도록 시행자에 시정조치 해 현재 81%인 1305개가 정비된 상태이며, 군산시의 하수관거사업에 대한 하자보증 기한은 내년 6월 말까지이다.
 
부실시공에 대한 재시공이 이루어졌지만,  군산시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지역의 경우 분뇨를 미수거하거나 흙을 채우지 않았으며, 쓰레기로 채우는 등 재시공 역시 부실로 확인됐다"며 군산시에 대해 업체 봐주기 행정을 중단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방송에 나오는 군산시민의 발언처럼 발주처와 시행사간에 아무런 거래 관계가 없다면 어떻게 이런 엉터리 공사가 준공검사가 되었고, 그 동안 왜 전수조사 자체를 시가 발벗고 나서 막았는지 설명되지 않고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강릉시는 불법.부실시공한 공사에 대해 준공검사를 해 준것이 밝혀졌고, 최명희시장은 묵묵 부답으로 갖가지 변명을 하며, 강릉시의회가 결정한 전수조사를 위한 공동조사단 구성을 45일 이상 지연시켜 결국 하자보수 기간마져 넘겼다. 결국 이런 최시장의 행위는 업체가 부담해야 할 재시공 부담을 시민의 세금으로 떠넘긴 결과를 초래해 시장이 직무유기를 했다는 것이 시민단체의 입장이다.
 
주문진 지역 공사구간에 대해 이달 2일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가지만,  공사비 815억 원 중 96%가 투입된 강릉시 전역에 대한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릉시가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GS건설이 강릉시로부터 받아갈 돈은 20년 걸쳐 군산시와 비슷한 2천억 원에 가깝다.
 
이 동영상은 군산시 하수관거임대형민자사업의 불법공사에 대해 전주KBS가 특집으로 방송한 내용으로 강릉시와는 달리 군산지역 언론과 시민단체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이 영상에 대한 저작권은 전주KBS에 있습니다>

 

 


  <이 영상에 대한 저작권은 전주K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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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심각 13/09/11 [19:12] 수정 삭제  
  강릉시내권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공사가 비리가 많다는 기사도 많더군요.
강릉시는 왜 전면조사를 피하려 하는지 밝혀야한다.
주문진읍민 13/09/03 [22:58] 수정 삭제  
  현재 주문진 현장조사단에 의하면, 군산은 양반이랍니다. 주문진 2구역은 100%가
공사가 잘못이랍니다. 내일(4일) 국회에서 주문진과 옥계 상황를 알아보기 위해 심상정의원과 환경운동대표가 온답니다. 옥계의 경우 유출된 양이 경상남북과 부산에 영향을 미친 낙동강사태와 버금간다고 하니 이를 어찌하여야 할런지요. 주문진읍민은 모두 일어나 시장실로 항의 전화부터 합시다.
저승사자 13/09/02 [03:25] 수정 삭제  
  으흠ㅠㅜ 고렛????????? 영상 잘 보앗슴 와 죽이는데ㅠ 문제다 문제다 ?????????영상을 네번 보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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