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희 강원도 교육감 후보     ©김남권

김인희후보는 세 차례 TV토론회로 신선한 정책과 진보와 보수라는 진부한 이념논쟁과 이전투구 식 정치선거를 넘어 진정어린 강원교육에 대한 애정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김인희후보는 선거후반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인희 후보는 선거대책본부를 강릉으로 옮기는 등 선거후반 지역공략 전략을 강화해 승기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인희후보는 “지난 4년 영동지역은 교육정책의 소외지역으로 전락한 것이 사실이다”며 “2011년 예산을 보면 농어촌우수고교육성지원사업이 2010년 대비 2억3,411만3천원이 감소했다”고 밝히고 농어촌 지역인 동해안 6개 시군 각 학교에 대한 특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인희후보는 “2011년 학교보건관리 예산도 2010년 1회 추경 대비 25억6천만원이 감소하는 등 교육청이 본래의 기능을 잃은 채 방황하고 있다”고 밝히고 “교육청 본래의 기능, 즉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기능회복이 최우선 과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