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지역표시 없어진다

김남권 | 기사입력 2014/06/12 [18:24]

운전면허증 지역표시 없어진다

김남권 | 입력 : 2014/06/12 [18:24]

도로교통공단은 다음 달부터 운전면허증 면허번호의 지역표기를 숫자로 변경해 발급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증은 주민등록증, 여권과 함께 신분증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발급지 정보가 포함돼 있어 지역감정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돼 왔다.
 
자동차번호판 역시 ‘04년부터 지역표기를 숫자로 변경해 차량에 대한 지역적 차별 및 지역감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강릉운전면허시험장 김병규 장장은 “이번 운전면허번호 지역표기 변경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소통·공유·협력을 통해 일구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편리한 운전면허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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